[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최근 국내를 넘어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중국에서 또 '훔쳐보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2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서는 '눈물의 여왕'의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고, 현재 4만 6천여 건의 리뷰가 버젓이 남겨져 있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영화 '파묘' 때도 그러더니 중국 내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시청'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하지만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막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서경덕이 영화 '파묘'를 불법시청하는 중국 누리꾼에 대해 재차 일침을 가했다. 최근 영화 '파묘'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조롱을 하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불법시청이 또 시작됐다고 15일 밝혔다.서경덕 교수는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는 '파묘'의 리뷰 화면이 이미 만들어졌고, 현재 650여 건의 리뷰가 버젓이 남겨져 있다"라면서 "중국 내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 유통'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하지만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올해 국내 언론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석과 ‘2023 10대 도핑방지 홍보콘텐츠’를 바탕으로 올 한 해 도핑방지 7대 뉴스를 선정했다.분석 방법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썸트렌드 비즈’ 프로그램을 활용해 트위터, 블로그, 커뮤니티(카페), 인스타그램, 뉴스 채널에서 '도핑’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금지약물’ 키워드의 언급량을 분석했다.7대 뉴스에는 소트니코바(러시아) 선수 도핑 양성반응 경험 고백, 김연경 선수와 함께한 세계도핑방지의 날(Play True Day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새로운 빙속 여제로 불리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2024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7위에 그쳤다.김민선은 11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8초34의 기록으로 7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10조 인코스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에린 잭슨(미국)과 레이스를 펼쳤다. 첫 100m 구간을 전체 8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22, 고려대)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2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5점 예술점수(PCS) 42.12점 감점(Deduction) 1을 합친 86.18점을 받았다.차준환은 89.56점으로 1위에 오른 야마모토 소타(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다.그는 지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6위에 올랐던 유영(19)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11위에 그쳤다.유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9.12점 예술점수(PCS) 53.03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101.15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 점수 56.21점과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연아(33)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도 불렸던 유영(19)이 돌아왔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한 부진으로 태극마크까지 놓쳤던 그는 올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챌린저 대회를 시작으로 '부활'에 도전한다.유영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리온컴퍼니는 5일 유영이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2023~2024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네펠라 메모리얼에 출전한다고 전했다.유영은 2016년 전국종합선수권대회서 역대 최연소인 만 11세 7개월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이 대회에서만 4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6위에 오른 유영(19)이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브리온컴퍼니는 24일 유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영은 2015년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발탁돼 총 7시즌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유영은 2019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2021년 그랑프리 1차, 4차 여자 싱글에서는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년 ISU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도 동메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에 협력한 벨라루스에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초청장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IOC는 14일(한국시간) "203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대한 파리 올림픽 초청장이 이달 26일 발송된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제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IOC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파리 올림픽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참가는 유보하는 입장을 보였다.IOC는 지난 3월 집행위원회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가 '도핑 의혹'을 강하게 반박하며 자신의 주장을 밝혔다.소트니코바는 12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에 최근 불거진 도핑 양성 발언에 대한 입장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날 올린 게시물에 "팬 여러분과 미디어 여러분, 지난주 내내 우리 팀과 제 주변 사람들은 갑자기 부풀려진 미디어 보도에 대한 견해를 듣기 위해 엄청난 양의 전화와 메시지를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나는 그러한 기사가 항상 인용되고 많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연아(33)가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되찾을 기회가 생겼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도핑 양성 고백'으로 논란을 일으킨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와 관련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재조사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1일 "소트니코바의 도핑 의혹 관련 IOC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을 확인하고 어떻게 재조사를 요구할지 내부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체육회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관련 자료
[스포티비뉴스=광운대 아이스링크, 조영준 기자] "제가 그동안 해왔던 분야(스케이팅)를 즐겁고 자유롭게 보여줄 수 있어서 오디션에 지원했어요. 그리고 스스로 무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다시 관객 여러분 앞에서 스케이트를 타게 돼 기쁩니다."김연아(33)가 뿌린 씨앗에서 피어난 많은 '리틀 연아'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서도 유독 잊히지 않고 좀처럼 시들지 않는 눈꽃이 아이스링크에 녹아 아련한 추억으로 새겨졌다.임은수(20, 고려대)는 한때 가장 촉망받던 피겨 스케이팅 기대주였다. 그는 김예림(20, 단국대) 유영(19) 이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현경 SBS 아나운서가 제2회 성 평등 언론 실천상을 수상했다. 성 평등 언론 실천상은 언론노동조합 SBS 본부가 성 평등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제정한 상이다.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 콘텐츠를 만들었거나 또는 젠더 혐오 및 고정관념 재생산 지양 등 성 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한 조합원에게 수여한다. 1996년 SBS에 입사한 이 아나운서는 TV와 라디오의 다양한 프로그램, 2004년부터는 지상파 여성 스포츠 캐스터로 볼링, 체조, 리듬체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잔영처럼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이들이 가끔 있습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도 그런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 기자가 그를 처음 만난 때와 장소는 12년 전인 2011년 강원도 강릉이었습니다. 당시 강릉에서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렸습니다.여자 싱글 우승 후보는 소트니코바와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26, 러시아)였습니다. 다소 차갑고 도도하게 보이는 툭타미셰바와는 달리 소트니코바는 잘 웃고 기자회견장에서 매우 자신감 있게 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가 당시 도핑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해당 발언 이후 논란은 크게 번졌고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의견을 요청했다.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7일(한국시간) "WADA는 IOC에 소트니코바가 한 발언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고 전했다.소트니코바는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atarka FM'과 인터뷰에서 카밀라 발리예바(17, 러시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발리예바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 러시아)가 당시 도핑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소치 올림픽 이후 9년 만의 실토다.소트니코바는 6일(한국시간) 러시아의 릴리아 아브라모바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그래서 두 번째 검사를 받았고 이 샘플에서는 문제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소트니코바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뒤흔든 카밀라 발리예바(17, 러시아)의 도핑 문제에 대해 대화는 나누는 과정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동안 세계 피겨 스케이팅 무대를 호령한 러시아 피겨가 오는 10월까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징계 처분을 받으며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ISU는 12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이사회를 마친 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에 동조한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 금지 규정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차기 이사회가 열리는 올해 10월까지는 피겨 스케이팅과 스피드스케이팅 그리고 쇼트트랙 국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또한 ISU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우크라이나 피겨 스케이팅 연맹과 선수들이 전쟁이 끝날 때까지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 금지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요청했다.로이터 통신은 17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피겨 스케이팅 연맹의 선수 위원회가 "전쟁이 종식될 때까지 러시아 피겨 선수는 물론 관계자들의 국제 대회 참가를 전면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우크라이나의 피겨 선수 위원장인 안나 크니첸코바(28)는 ISU에 보낸 서한에 "러시아 선수들이 어떤 지위나 형태로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크니첸코바는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23)이 벌금형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 1단속 이수현 부장판사는 9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민석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르면 음주운전 등으로 500만 원 미만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선수는 2년간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할 수 없다.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설 수 있게 된 김민석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열렸다.2025~2026 스피드스케이팅 국가
[스포티비뉴스=태릉, 조영준 기자] "이번 시즌을 돌이켜보면 좋은 순간이 정말 많았던 거 같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가 얼마나 아쉬웠는지는 알지만 자꾸 그 대회 하나로 제가 열심히 달려온 것을 깎아내리지는 말자고 생각했죠."'피겨 장군' 김예림(20, 단국대)의 2022~2023 시즌은 파란만장했다. 여자 싱글 선수로는 적지 않은 스무 살의 나이에 '역대급 시즌'을 보냈지만 단 한 개 대회로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지는 듯 보였다.지난 시즌 김예림은 총 9개의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시즌 내내 세계 곳곳을 누비며 거머쥔 메달 수는 무려